인터넷 뉴스나 유튜브가 넘쳐나는 요즘, 매달 구독료를 내며 경제 신문을 읽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는 방식에 따라 최고의 투자 도구가 될 수도, 그저 비싼 재활용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누군에게 금덩이를 줘도 가치를 모른다면 돌덩이에 불과할 뿐이다.
경제 신문 구독을 구독하기 전 봐야 할 핵심에 대해 알아보자.
1.경제 신문 구독이 주는 3가지 핵심 가치

1-1.균형 잡힌 시야와 알고리즘 탈출
유튜브나 포털은 알고리즘이 있다.
유튜브 같은 경우 알고리즘에 의해 자주 본 주제만을 추천한다.
그렇게 되면 내가 자주 보는 주제만 보게 되고 그 분야를 제외한 나머지는 놓치게 된다.
하지만 신문은 산업 전반에 걸쳐 내가 놓치기 쉬운 필수 이슈를 강제로 눈앞에 펼쳐 놓는다.
1-2.맥락을 읽는 안목
인터넷 뉴스를 보면 대부분 딱 그 상황만을 두고 적는 경우가 많다.
빠르게 올리는 것이 조회수를 좌지우지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문은 다르다. 사건의 배경과 이 사건이 미칠 파급력을 연결해서 설명해 준다.
딱 그 상황만 보는 것은 맥락을 파악하는데 매우 큰 단점이다.
전후 관계를 알고 있어야 그 뒤에 오는 파급력이 얼마나 되는지 더 정확하게 이해 할 수 있다.
1-3 정보의 우선순위 감각
포털 사이트를 보자.
대부분 랭킹권에 들어가 있는 것은 흥미를 유발하는 주제들이 섞여있다.
이것은 오늘의 가장 큰 이슈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하지만 신문의 경우 오늘 있었던 일 중에 가장 큰 이슈가 무엇인지 지면의 크기와 배치를 통해 알 수 있게 해 놨다.
계속해서 경제 신문을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포털 사이트를 보더라도 무엇이 1면에 들어갈 지 파악할 수 있는 눈이 생기게 된다.
2.구독의 현실적인 단점과 해결책

2-1 초기 진입장벽
경제 신문을 보다 보면 나도 한순간 흠칫 하는 순간이 온다.
경제 용어 때문이다.
금리, 환율, 스프레드 등 경제 기본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처음 1~2개월은 스마트폰으로 이 단어가 무엇인지 꼭 찾아보고 기억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2-2 완독에 대한 압박감
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종이 신문은 어렵다.
매일 아침 읽어야겠다 생각하지만 나도 하루를 그냥 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욕심을 버려라.
당신이 신문을 들고와 첫 페이지라도 읽었다면 당신은 성공했다.
신문의 1면은 가장 중요한 핵심을 박아 놓은 곳이다.
1면만 봐도 사실 흐름을 따라가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욕심을 버리자.
3. 마치며
경제 지식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 복리의 개념과도 같다.
지면을 다 읽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조금씩 꾸준히 보다보면 분명 구독료 이상의 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다.